YOUR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재석 동기부여,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살았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동기들이 TV 나올때 한동안 TV를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보기가 싫었습니다 맨날 같이 커피먹고 같이 방송데뷔한 사람들인데 왜 저사람들은 TV에 나와서 저렇게 웃기고 있는데 나는 지금 여기서 저 사람들을 티비로 보면서 뭐하고 있는건가 10년이란 무명 시절 정말.. 포기하고 싶을만큼 어렵고 힘든 시기 다른거 보다도.. 경제적 어려움 같은 기본적인 이유 말고도... 더 힘들게 했던건, 자신에 대한 주변 시선에 대한 편견, 그리고 자괴감. "넌 도대체 왜 연예인이 됐는데.. TV에 안나오냐?" 농담일지라도 가슴 깊이 너무나도 상처가 됐던 말들.. 나의 동기들은 그때 당시 너무나도 유명했고 잘나가는 연예인이 되었었죠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편할텐데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가까운 사람들이기에 더 괴로웠었죠 그.. 더보기 백종원 동기부여 스피치, 눈물 그만 흘리고요 이제, 우는 것도 사치라니까. '눈물 그만 흘리고요' 이제. 과거에 자꾸 싸여 있을 필요 없어요. 그 우는 것도 사치라니까. 정말 열심히 해서, 어떻게 하든 살아보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렇게 먼 산 쳐다보면서 인생 다 산 사람처럼 애길해 버리면 과거에 자꾸 집착을 해서 뭐하려고요. 그걸 버려야지. 비참하지. 나도. 에이씨 내가 이걸 계속해야 돼? 정말 못 해먹겠다. 그렇죠? 진짜 나쁜 말로 악이 받쳐요. 진짜로. 악 받쳐 봤어요? 그 악이, 받쳐 봤겠지만 노력 안하고 악이 받치는 거하고, 노력하고 악이 받치는 거하고 달라요. 노력을 안 하고, 내 인생이 왜 이렇지? 내가 정말 왜 이렇지? 하면 정말 욕 밖에 안 나오고 자꾸 복수하고 싶고, 정말 딴 생각 나는데 내가 이렇게 외롭게 노력하면서 악이 받치면 그게 바뀌어요. 진짜 악으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