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동기부여,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살았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동기들이 TV 나올때 

한동안 TV를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보기가 싫었습니다 

 

 

맨날 같이 커피먹고 

같이 방송데뷔한 사람들인데

왜 저사람들은 TV에 나와서 저렇게 웃기고 있는데 

나는 지금 여기서 저 사람들을 티비로 보면서 

뭐하고 있는건가 

 

 

10년이란 무명 시절

정말.. 포기하고 싶을만큼 어렵고 힘든 시기 

다른거 보다도.. 경제적 어려움 같은 기본적인 이유 말고도...

더 힘들게 했던건,

 

자신에 대한 주변 시선에 대한 편견, 그리고 자괴감. 

 

"넌 도대체 왜 연예인이 됐는데.. TV에 안나오냐?" 

 

농담일지라도 

가슴 깊이 너무나도 상처가 됐던 말들.. 

 

 

나의 동기들은 그때 당시 너무나도 유명했고 

잘나가는 연예인이 되었었죠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편할텐데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가까운 사람들이기에 더 괴로웠었죠

 

 

 

그랬었던 유재석, 

 

어떻게 1위를 계속 하는가에 대한 그의 대답 

 

 

"뭔지는 모르겠지만은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맡겨진 일을 하기에도 바빴고 

 

사실 뭐 제가 개인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뭐 개그맨으로서도 아시겠지만 울렁증에 

 

일에 있어서 항상 그런 콤플렉스가 굉장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살았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눈팔지 않고,

제가 워낙 예전부터 참 많이 기도를 했어요

기도를 했습니다. 자기 전에 

 

제가 인제 방송이 너무 안되고 하는 일마다 자꾸 어긋나고 그랬을때 

정말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매번 

 

진짜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한번만, 진짜 단 한번만

저에게 개그맨으로서 정말 기회를 주시면  

 

그렇게 소원이 나중에 이루어졌을 때 

 

지금 마음과 달라지고 초심을 잃고 

만약에 이 모든것이 나 혼자 얻은 것이라고

단 한번이라도 내가 생각한다면

 

정말 그떄는 정말 엄청난 

이 세상에 그 누구 보다도 큰 아픔을 줘도 내가 단 한마디도

"저 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나요?"라는 이야기를 안하겠다 

 

 

 

주변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타가 되고 하루 아침에 

 

몰락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느낀점은

뜨고나서 변했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정말 그런 사람이 안되리라고 다짐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항상 지금 이모습 그대로 노력하고 

솔직하고 성실하고 그런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유재석★

 

이 시대의 최고의 MC이자 개그맨, 국민아빠, 형   

 

 

<유느님 인생 명먼>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적게 말하며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들어주어라."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옳다고 받아들여라."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지 말고, 그것을 벗어나 최선을 다하자."

 

"나이가 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포기해야 하는 것 같다."

 

"혼자 말하지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향이다."

 

"재판관이 아니라면 시시비비를 가리려 마라. 옳고 그름은 시간이 판결한다."

 

 

 

<유느님 수상내역> 

 

2020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놀면 뭐하니?)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놀면 뭐하니?)

2019

SBS 연예대상 대상 (런닝맨)

2019

제26회 K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해피투게더 4)

2018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15

SBS 연예대상 대상

2015

S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인기상

2014

S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인기상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14

KBS 연예대상 대상

 

2013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2012

S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인기상

2012

SBS 연예대상 대상

2012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2011

SBS 연예대상 대상

 

 

누구도 내일일을 예상할 수 없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정말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