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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룡
월 매출이 3천만원인 시계점을 운영하면서
500만원짜리 시계를 차고 70만원짜리 구두를 신고 다녔던 잘나가던 사장님
IMF로 인하여 사업에 실패하여 4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어느날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일 하는
사람들을 본 뒤에 마음을 가다듬고 빚을 갚고자 수많은 일을 했다.
10년간 하루 24시간 중 2시간을 잠 자고 22시간 노동을 하면서 모든 빚을 갚았다.
빚을 갚은 뒤에도 연간 5천만원 이상 수익을 올렸다.
부도를 낸 후,
나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집도, 돈도,
가장 중요한 신용까지...
"아이고, 처갓집 땅 다 팔아먹었지.
형제들 돈 가져다 다 썻지"
"가정에 소홀히 했지.
마누라한테 봉사해야지. 10년을 더...."
밤 12시 - 사우나 청소, 매일 2시간
오전 2시 - 신문 배달, 수백세대 아파트
아침 - 떡배달
오후 - 태권도 학원차 운전
저녁 - 떡배달
아침~저녁까지 남는시간을 이용하여 신문 판촉과 폐지 수집
매일 7가지의 아르바이트를 10년간 해왔다.
하루 24시간 중에 2시간만 잠을 자고 나는 일했다.
열심히 찾으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다.
절박함, 노력의 기준은 각기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말로만 힘들다고 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것은 아닐까?
진짜 지금의 상황이 절박하여
매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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